[프로야구] KIA 하루만에 공동 3위

입력 2010-06-14 00:23

KIA가 5위로 추락한 지 하루 만에 삼성과 공동 3위로 다시 복귀했다. KIA는 13일 광주 경기에서 지난 시즌 홈런왕 김상현의 홈런 등을 앞세워 LG를 9대 5로 눌렀다.

전날 경기까지 8연승을 달리며 4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롯데는 한화에 4대 5로 패하며 연승을 끝내고 5위로 내려앉았다. 두산은 모처럼 폭발한 타선을 앞세워 선두 SK를 9대 3으로 꺾었고, 넥센은 선발 번사이드의 호투에 힘입어 삼성에 1점만 내주면서 승리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