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한림대 의료원, ‘찾아가는 이동식 병원’ 운영
입력 2010-06-13 19:43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림대학교의료원과 농촌의료봉사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2일 강원도 영월읍 김삿갓면 들모레이 마을에서 영농애로기술을 종합지원하고 질병 진단 및 치료를 돕는 ‘찾아가는 이동식 종합병원’을 처음으로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진청은 농업기술전문가 60여명을 투입해 마을의 주 작목에 대한 영농기술지원, 농기계 점검수리, 농가의 전기안전 점검, 가축질병 상담 등을 실시했다. 한림대의료원은 전문의,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6명으로 의료지원팀을 구성해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건강검진, 의약품 제공, 농업인 건강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김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