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세계 해운업계 영향력 18위

입력 2010-06-13 16:28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세계 해운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18위에 선정됐다.

노르웨이의 해운 전문지 ‘트레이드 윈즈(Trade Winds)’는 최근 ‘POWER 100’이라는 별도 책자를 통해 이 같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현대그룹이 13일 밝혔다. ‘트레이드 윈즈’는 “현 회장이 현대상선의 이사회 의장이자 현대그룹 회장으로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현대상선을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해운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 왔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