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미자립교회·홀사모 돕기 캠페인… 도움 요청·사랑의 손길 줄이어
입력 2010-06-10 20:31
“어려운 교회와 홀사모를 도웁시다.”
어린이와 젊은이가 떠나 노인들만 남은 농어촌교회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명감을 갖고 목회를 하기엔 재정적으로 너무나 힘이 듭니다. 이런 농촌교회를 이제는 도시교회가 나서서 도울 차례입니다. 또 목회자 남편을 잃고 혼자 남은 홀사모의 삶은 참 외롭습니다. 목회에 헌신하느라 방 한 칸 마련치 못하고 노후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의 사모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국민일보와 세계복음화협의회는 최근 ‘어려운 교회 및 홀사모 돕기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첫 보도에 벌써 1200여만원의 성금이 답지했습니다. 아울러 도움을 요청하는 미자립 교회와 홀사모들의 서류신청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5만8000여 교회 가운데 65% 정도는 미자립 상태입니다. 교단마다 매년 새로운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지만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교회가 훨씬 많습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 국민일보와 세계복음화협의회는 한국교회를 섬기는 정신으로 작은 교회와 홀사모를 계속 도울 것입니다.
어려운 교회나 홀사모들은 청원서, 교회(자기) 소개서와 기타 소정양식의 서류를 제출하면 이를 취재해 보도하고 도움의 기회를 마련합니다. 교파, 교단, 지역을 초월하는 이 운동이 어려운 교회 목회자들의 한숨을 덜어주고, 홀사모들의 눈물을 닦아줄 것입니다. 후원 교회와 후원자 이름은 국민일보에 공개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후원금 접수
국민은행 538801-01-295703(예금주 한영훈-세복협)
신한은행 100-026-263928(예금주 한영훈-세복협)
◇문의 및 서류접수
세계복음화협의회(02-2608-0111)
◇주최: 국민일보 세계복음화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