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N 2010 국제 콘퍼런스’ 6월14∼16일 열려

입력 2010-06-10 21:33

한국환경경영학회가 세계적인 환경 네트워크인 GIN(기업녹색화네트워크, Greening of Industry Network)과 함께 ‘GIN 2010 국제 콘퍼런스’를 오는 14일부터 3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의장인 한국환경경영학회장 김종대 인하대 교수는 10일 “범국가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녹색성장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콘퍼런스는 생태효율성과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는 전략적 수단과 사례들이 풍부하게 제시되는 만큼 국내 정책 도출에 중요한 시사점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걸쳐 130여개 논문이 발표되고, 토론 및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GIN은 전 세계 환경 및 지속가능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네트워크로서 1991년 창설됐다.

임항 기자 hngl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