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도전, 골든벨’ ‘솔약국집 아들들’ 골든 로즈상 쇼·텔레노벨라 본선 진출 外

입력 2010-06-10 17:59

◇KBS는 ‘도전, 골든벨’과 ‘솔약국집 아들들’이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TV 예능·오락 프로그램 전문 국제상인 골든 로즈상 올해 본선에 진출했다고 10일 말했다. ‘도전, 골든벨’은 동덕여고 편이 게임쇼 부문 본선에 올랐으며, ‘솔약국집 아들들’은 텔레노벨라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1961년 출발한 골든 로즈상은 TV 예능·오락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장려하면서 제작진의 교류 촉진을 주목적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전문 국제상이라고 KBS는 전했다. 올해는 11개 부문에서 515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최종 수상작은 오는 9월18∼22일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리는 골든 로즈상 축제에서 결정된다.

한국고전번역원(원장 박석무)은 한국국학진흥원과 고전 분야 협력사업을 위한 협약을 14일 체결한다고 10일 말했다. 이번 협약은 영남지역 주요 고전번역과 고전번역 인재양성을 공동 수행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국학진흥원이 소장한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영남지역 번역인력을 양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고전번역원은 이번 협약을 통한 첫 사업으로 현재까지 번역되지 않은 영남지역 조선시대 일기류 문집의 번역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