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삼국시대 이전 고대 역사 관광자원 개발

입력 2010-06-09 18:35

경북도는 삼국시대 이전 고대 왕국의 역사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고령(대가야)과 의성(조문국), 울릉(우산국)에 54억원을 투입해 관광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고령에는 기존에 추진하던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박물관에 27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전쟁체험관, 철의 왕국 체험관, 가야병사 줄타기 체험장 등 체험시설을 보강하고 매주 토·일요일 펼쳐지는 ‘대가야 병사의 부활’ 공연도 실감나게 보완하기로 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