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기독총련, 요트 대회 성공개최 기원 겸해 화성 전곡항서 희망 대축제

입력 2010-06-08 18:49


국제 보트쇼가 열리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재창 목사)는 10일 오후 6시 화성시 전곡항에서 인기 가수와 성악가 등이 총출동하는 ‘희망 대축제’를 개최한다.

MC 김병찬의 진행으로 가수 인순이 남진 원투, 아이돌그룹 ‘BEAST’ ‘FX’ 외에 소프라노 인성희, 테너 임웅균, 바리톤 여현구 등이 출연한다. 연주는 김대우 팝스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이날 행사는 9∼13일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0 경기국제보트쇼 &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의 성공 개최와 ‘무한돌봄’이라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 사무총장 이순길(소망침례교회) 목사는 “희망대축제는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보편적 인류애를 실천하는 화합의 자리”라며 “행사 수익금은 새터민, 다문화가정, 미혼모 등 돌봄 대상자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