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복음화 위한 연합부흥성회
입력 2010-06-08 22:36
경기도 김포시기독교연합회는 9일 오후 7시30분까지 사우동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김포시 복음화를 위한 증인이 되자’(행 1:8)라는 주제로 2010 연합부흥성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성회에는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괄부총재 이원호(춘천 소양교회) 목사가 주강사를 맡았다.
연합회 회장 이광열(김포 마조교회) 목사는 “이번 성회는 350여 김포지역 교회가 연합해 지역 복음화를 위한 증인의 삶을 살기 위해 마련했다”며 기도와 참여를 당부했다.
연합회는 연합성회 외에 3·1절 부활절 광복절 성탄절 등 기념예배와 6·25 상기 구국기도회, 경로 잔치, 목회자연합체육대회, 사우광장 성탄트리 설치 사업 등을 벌이며 지역 복음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7년여 동안 김포나눔복지센터(푸드뱅크)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매일 무료로 점심을 배식하고 반찬과 식료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50여 교회 20여명이 교대로 푸드뱅크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