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등산

입력 2010-06-08 18:37

박이문(1930~ )

초록은 초록

끝이 없는 땅의 파동

여전히, 살아 있는

끝없이 펼쳐진 청아한 지평

하늘과 땅 그 사이에 있는

거기 나는 서 있다

이 모든 것을 노래하며

열린

자유, 그리고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