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국민일보’ 바다폰·아이패드에도 서비스] 언론사 최다 플랫폼으로 찾아갑니다
입력 2010-06-07 18:42
지난 4월 아이폰을 통해 첫선을 보인 국민일보 쿠키뉴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국민 앱·사진)이 독자의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민 앱은 향후 타 언론사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선두주자로 나설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다.
국민 앱은 향후 국내 언론사 중 최다인 10개 플랫폼에 지원돼 국내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 사용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스마트폰 분야에서 국민 앱은 이미 서비스 중인 애플 아이폰, 윈도모바일(옴니아2), 안드로이드 외에 삼성전자가 개발한 스마트폰 OS(운영체제) 기반의 바다폰에도 지원된다. 여기에 최근 인기가 폭발하고 있는 애플의 아이패드, 삼성전자의 태플릿PC인 ‘갤럭시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민 앱은 일반 기사 콘텐츠 외에 성경, 찬송, 교회커뮤니티, 쿠키건강, 쿠키연예 등 국내 최다인 6종의 콘텐츠로 모바일 독자를 찾아간다.
이 가운데 쿠키건강과 쿠키연예 앱은 다른 뉴스와 확연히 차별되는 쿠키뉴스 모바일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쿠키건강은 건강 관련 소식 외에 기억력 테스트 등 다양한 진단기능을 통한 건강 체크, 휴일·야간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약국·병원 정보 등 독자가 유용함을 체감할 수 있는 알짜 기능이 포진돼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기능이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 등을 통해 특정 방향을 비추면 담당의사(약사), 영업시간, 전화걸기, 주소 등 주변 약국 및 병원에 대한 갖가지 정보를 즉석에서 확인·이용할 수 있는 식이다. 이 기능은 올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제공되며 내년 상반기에 6개 광역시, 하반기에는 전국에 상용화가 될 전망이다. 쿠키미디어 관계자는 “2011년에는 실시간 예약시스템까지 연동시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모바일 건강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키연예 역시 톡톡 튀는 서비스로 모바일 독자를 사로잡는다. 인기 연예인 화보를 가장 빨리 접할 수 있으며 ‘나만의 연예인 앨범 만들기’도 지원한다. 사용자 제작동영상(UCC)과 연예인 지망생들의 자기소개코너를 통해 젊은이들이 자신의 끼를 맘껏 발휘하는 모습도 모바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