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의장 정의화 ‘여권 내 호남 창구’ 평가
입력 2010-06-07 18:34
저명한 신경외과 전문의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4선 중진 의원. 1996년 15대 총선 당시 전문가 영입 케이스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정치를 시작한 이후 줄곧 영호남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
한나라당 의원으로는 처음 명예광주시민으로 추대됐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수시 명예시민증도 받았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핵심 사업인 J프로젝트(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 사업)은 정 의원의 숙원 사업이기도 하다. ‘여권 내 호남 창구’로 불린다. 18대 국회 들어 당내 화합의 정치를 표방하며 원내대표직에 잇달아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셔 동정론이 적지 않았다.
△경남 창원(62) △부산대 의대 △봉생병원 원장 △국회 재경위원장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장 △15·16·17·18대 의원
노석철 기자 sch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