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글로벌 에코캠페인 ‘블루 팜’ 메인 호스트

입력 2010-06-07 18:07

한류스타 송혜교(28)씨가 글로벌 에코캠페인 ‘블루 팜(Blue palm)’의 메인 호스트가 됐다.

송씨는 블루 팜과 함께 6월 월드컵 기간에 입지 않는 티셔츠를 기부 받아 깨끗하게 세탁한 후 포장, 제3세계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녹색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홍보사 조앤파트너스가 7일 밝혔다. 송씨는 이를 위해 별도로 블루 팜 티셔츠 ‘플레이 그린(PLAY GREEN)’을 직접 디자인했다.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이 티셔츠의 판매 수익금은 제3세계 어린이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송씨는 “많은 분이 이번 티셔츠 모으기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등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