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 두고만 볼것인가… 한기총 6월 15일 대책 마련 세미나
입력 2010-06-04 17:51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 목사)가 안티기독교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한기총 정보통신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내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안티기독교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안티기독교 실상을 알리고 대처방안을 보급,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억주(한국교회언론회) 안희환(밝은인터넷본부) 정철우(ITMC)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서 ‘언론을 통해 본 안티기독교’, ‘안티기독교가 교회와 교회학교에 미친 영향’, ‘사이버공간에서 나타난 안티기독교 활동과 대처방안’ 등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피영민 정보통신위원장은 “교회가 더 이상 안티기독교 세력의 활동에 침묵을 지켜서는 안 된다”며 목회자 및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세미나를 기획한 이동현 교회정보기술연구원장은 “트워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안티기독교 활동에 적극 대처할 뿐 아니라 잘못된 교회 이미지를 해소하는 선교 도구로 활용해 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citi.or.kr·070-7001-4569).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