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만명 수료 크로스웨이 성경연구, 부흥 밑거름 자리매김
입력 2010-06-03 20:49
“한국교회 제2의 부흥을 위해서는 말씀의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성경공부를 통해 말씀 목회의 비전을 제시하는 ‘크로스웨이 성경연구 목회자 세미나’가 7∼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월간목회 주최로 열린다.
7일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월간목회 발행인 박종구 목사를 비롯해 고영민 백석문화대 총장, 김대동 분당 구미교회 목사, 피영민 서울강남중앙침례교회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크로스웨이는 1985년 국내에 소개된 이후 25년 동안 교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 50여개국에서 실시하는 비주얼 성경해설 프로그램으로 7000여 교회, 35만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참가하는 목회자들은 설교 준비에, 성도들은 신앙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구약 성경의 간결하고 명확한 전개, 입체적 그림, 목회자 중심의 프로그램, 새로운 삶의 변화 등이 세미나의 주된 특징이다. 주체의 흐름과 내용의 메시지들을 체계적으로 통일성 있게 강해함으로써 성경 전체를 꿰뚫어 보게 하고 매 단원 1∼8컷의 천연색 그림과 슬라이드가 제공된다. 총론편 구약편 신약편 생활편 기도편 총 5개의 주제로 된 교재로 강의한다.
박종구 목사는 “모든 문제의 해답은 성경”이라며 “성경의 정상은 예수 그리스도이고, 성경에 길이 있다는 진리를 이번 세미나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월간목회는 14일 최근 출간한 ‘성경 정상 오르기’ 교재로 목회자 세미나를 연속적으로 개최한다. 월간목회 부설 크로스웨이성경연구원에서 개발한 이 교재는 창조 은혜 사랑 성령 기도 십자가 부활 재림 등 총 24개의 기독교 기본 진리를 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인 박 목사가 강의한다(mokhoi.com·02-534-7196∼8).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