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구제역 음성 판정
입력 2010-06-02 17:56
지난 1일 구제역 항체양성 반응을 보인 충남 청양 지역 한우농장 1곳이 당국의 조사 결과 구제역 음성으로 판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구제역 ‘항체 양성’ 반응을 보인 한우농장을 대상으로 임상 및 역학 조사를 벌인 결과, ‘항원 음성’으로 나와 결국 구제역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6일 경기 강화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뒤 지난달 5일 청양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추가발생이 없어 그간 취했던 이동제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할 방침이다.
김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