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십 코리아’ 전국순회 무료집회

입력 2010-06-01 21:09


워십코리아가 이달부터 전국순회 무료 찬양 집회를 본격적으로 연다. 워십코리아는 찬양으로 예배 회복을 돕자는 취지로 2002년 만들어진 찬양선교단체다.



전용대 목사를 비롯해 노문환 정경섭 이정림 손재석 좋은씨앗 신현진과 디바인워십밴드 웨이크워십밴드 등이 동참하고 있다.

‘워십 앤 워십’이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찬양 집회는 23일 정읍광명교회(곽찬형 목사), 25일 순복음샘터교회(한창섭 목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진행된다. 다음달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집회가 열린다. 2008년부터 시작한 이 집회는 농어촌 교회나 미자립 교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전국 250여 교회 연인원 10만여명이 집회에 참가했다.

워십코리아 이희석 이사는 “찬양 집회를 열 엄두를 못내는 교회가 많다. 이들 교회에 찾아가 함께 찬양하면서 은혜를 나눈다”며 “농어촌 교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되며 악기와 음향 시스템도 워십코리아가 직접 준비한다. 찬양 사역자와 연주 사역자 7∼8명이 예배 팀을 구성해 인도한다. 집회 신청은 워십코리아 홈페이지(worshipkorea.kr)나 전화(02-3667-7046)로 하면 된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