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길∼남부순환로 연결도로 개통
입력 2010-06-01 00:23
서울시는 일원동 개포동길과 남부순환로를 연결하는 도로(사진)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탄천물재생센터 1·2처리장을 관통하는 연결도로가 뚫리면서 그동안 동부간선도로와 탄천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일원동 주민의 도로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또 개포동, 일원동 등 재건축에 따른 교통수요를 상당 부분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8월1일 남부순환로를 횡단하는 보도육교가 준공되면 연결도로에 설치된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통해 탄천으로 바로 건너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정 기자 min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