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300회 맞은 ‘… 가장 아름다운 여행’… 희귀난치성 질환 아이들에 희망 줘

입력 2010-05-31 18:24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화 밤 12시45분)이 1일 300회를 맞았다. 2003년 5월 첫 전파를 탄 이 프로그램은 방송 최초의 솔루션(문제 해결방안 제시) 프로그램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및 장애가 있는 아동의 가정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각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솔루션 위원회는 매주 회의를 통해 방송에 선정된 아이들의 치료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방송 후에도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등을 적극 연결해줌으로써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도록 다리를 놨다.

2005년 6월 89회부터 ARS 모금 방송을 시작한 프로그램은 단체들로부터 받은 기부금까지 합해 기금운영위원회 규정에 따른 심사를 거쳐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