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3세 경영 본격화… 조현식 부사장, 사장 승진

입력 2010-05-31 18:23


한국타이어는 31일 조현식(40·사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3세 경영체제를 본격화하게 됐다. 신임 조 사장은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장남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셋째 사위인 조현범 경영기획본부장(부사장)의 형이다. 조 사장은 2003년 12월 부사장 승진 이후 6년5개월여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