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면 할 수 있어” 김연아-이승기 월드컵 응원가 인기
입력 2010-05-30 19:33
“힘을 내봐 용기를 내봐. 너라면 할 수 있어.”
피겨선수 김연아와 가수 이승기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선전하기를 기원하며 함께 부른 응원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전파를 탄 이 노래 제목은 ‘스마일 보이(Smile Boy)’로 KB금융그룹과 SBS가 공동 제작했다.
이승기의 통기타 반주에 맞춘 두 사람의 노래는 월드컵 대표팀의 환희와 투혼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으로도 제작됐다. 6월 초엔 록(Rock) 버전도 공개된다.
KB금융그룹은 앞으로 트위터 블로그 마이크로사이트 등을 통해 동영상 제작 과정 같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현 기자 kj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