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국문학상 이산·레당호안씨
입력 2010-05-28 18:03
한국문인협회가 주관하는 해외한국문학상 제19회 수상자로 희곡작가 이산(본명 이종연)씨와 레당호안 하노이대 교수가 공동 선정됐다. 1997년 등단한 이씨는 이유진이란 필명으로 희곡집 ‘달의 아내’ 등을 발표했으며 현재 베트남교민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레당호안 교수는 김소월의 ‘진달래꽃’, 한용운의 ‘님의 침묵’ 등 한국 문학 작품을 베트남어로 번역해왔다.
라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