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이창도 선생 별세
입력 2010-05-27 18:49
광복군으로 항일운동을 펼친 애국지사 이창도 선생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선생은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특수훈련을 받고 국내로 진공하기 위한 한·미 특수훈련인 OSS 훈련에 참여했다. 선생은 훈련대원으로 선발되어 고강도 훈련을 받은 뒤 조국 광복을 맞았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3년 대통령표창,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동범씨 등 3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보훈병원, 발인은 29일 오전 6시(010-8312-7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