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신개념 디지털기기 ‘SMP’ 6월 출시
입력 2010-05-25 18:27
팬택은 신개념 디지털기기 ‘SMP(스마트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다음달 내놓는다고 25일 밝혔다.
PMP(포터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업그레이드한 기기로, 무선인터넷이 되고 애플리케이션 내려받기도 가능하다. 아이폰에서 전화 기능을 뺀 아이팟터치와 비슷한 개념이다. 팬택 스카이 SMP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스카이 신규사업본부 이훈 상무는 “스카이 SMP는 사용자가 영화, 음악, 게임, 공부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며 “휴대전화 19년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야심작”이라고 말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