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ssed are 복 있는 자는(마태복음 5장3절 )

입력 2010-05-25 12:34

영어말씀과 영작을 통해 새롭고 깊은 묵상을 가져보세요.

"Happy are those who know they are spiritually poor; the Kingdom of heaven belongs to them! (Good news Bible)


spiritually 영적으로 the kingdom of heaven 하늘나라

Blessed are those who are spiritually needy. The kingdom of heaven belongs to them. (NIV)

needy 필요를 느끼는 belong to ~에 속하다

작문

‘~하는 사람은 행복하다/복 있다’라는 문장을 만들 때,

Happy(Blessed) are those who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구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을 복 있다고 생각하나요? 문장을 만들어 봅시다.

Happy(Blessed) are those who ( ).

세상에서는 어떤 사람을 복있는 사람이라고 하나요? 흔하게는 돈을 많이 벌게 되었을 때 복있다, 부럽다, 좋겠다 라는 반응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명예로운 직에 오르게 된다거나 상을 타거나 등에 복있다는 말을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시야에서는 ‘those who are spiritually needy’ 영적으로 마음이 가난하고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또 Good news Bible에서는 그런 자가 ‘행복’하다고 하십니다.

세상에서 돈과 명예와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것들을 가진 사람들을 보고 복 터졌다는 말을 할 수는 있겠지만 행복하다는 말까지는 바로 연결 짓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다 가지고도 우울해 하면서 지내는 이들을 곧잘 보게 되니까요.

하나님 나라에서 복 있는 자의 기준은, 뭔가를 가져서 되는 것도 아니요, 무슨 일을 많이 해야 하는 것도 아니요, 오직 하나님을 구하는 마음이 가난한 자, 영적으로 구하는 자라 하심이 참 감사합니다. 조건 없이, 내가 하나님을 간절히 가난한 마음으로 찾을 때에 그것이 바로 복 있는 자가 되니까요. 오늘 내가, 복 있는 자의 대열에 오르기 위한 일은 참으로 간단합니다. 하나님을 가난한 마음으로 찾고 그 행복을 맛보아 봅시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복음 5:3)

Meditation <묵상을 영어로 써 봅시다. 간단한 문장이라도 꼭 만들어보세요.>

What kind of people are blessed people according to the Bible? (성경에 따르면 어떤 이가 복있는 자인가요?)

(예) The people who are spiritually poor

Am I a blessed person in God's viewpoint? (하나님의 시야에서 볼 때 나는 복 있는 자인가요?)

(예) These days, I was not that poor in heart. I didn't seek the Lord. I have to try on Him more.

What can I apply? (어떤 것을 적용할 수 있을까요?)

(예) I did the works without prayer. I forgot to call on the Lord. I'll try to start the day with the prayer.

Prayer

(예) Gracious God, through Jesus Christ you have called us to abundant life. You have blessed us bountifully in many ways. Grant me this day such blessings through seeking your grace. I pray 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Amen.

My prayer:

(참고) 흑인영가

평생 노예로 살면서 오로지 소망과 희망이 되는 것이라곤 하늘나라뿐이었던 노예시대의 흑인들이야말로 정말 영적으로 복 있는 자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찬송가에도 보면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와 같은 찬송은 흑인영가에 속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과 하늘나라에만 소망을 두고, 오직 주님만 의뢰하는 그들의 신앙의 고백들을 읽으면 감동을 받게 됩니다. 흑인영가 한 곡을 같이 살펴 보겠습니다.

Hey! We are traveling the footsteps of those who've gone before

and we'll all be reunited on that new and sunlit shore.

헤이! 우리는 우리 전에 갔던 성도들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어

그리고 새롭고 햇빛비치는 해변에서 모두 다시 만날 거야

reunite 다시 만나다, 재결합하다 sunlite 햇빛 비치는

Chorus:

Oh,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Repeat)

oh, Lord, I want to be in that number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오 성자들이 행진해 들어갈 때

오 그 무리 속에 제가 있기 원하네

성자들이 행진해 들어갈 때

saint 성자 march 행진하다

Saints는 여러 가지로 해석이 될 수 있겠는데, 성자, 성도, 선지자들 또는 천국에 있는 사람들을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 분들이 go marching in 행진할 때 I want to be in that number. 나도 그들 중 하나가 되기를 원한다.

And when the sun refuse to shine, (Repeat) oh, Lord, I want to be in that number when the sun refuse to shine.

Oh, when the trumpet sounds the call, (Repeat) oh, Lord, I want to be in that number when the trumpet sounds that call.

Oh, when the new world is revealed, (Repeat) oh, Lord, I want to be in that number when the new world is revealed.

(Chorus)

태양이 그 빛을 잃을 때 성자들의 무리에 함께하길 원하네

트럼펫이 울릴 때 성자들과 함께 하기 원하네

새로운 세계가 열릴 때 나도 성자 중에 있길 원하네

refuse 거절하다 sound 소리를 내다, 울리다 reveal 드러나다

새로운 세계가 열릴 때, 새로운 세상이 될 때, 지금 내가 노예로 있는 이 세상이 끝나고 새로운 세계가 나올 때, I want to be in that number when the new world is revealed. 나도 그들 중에 한 명이 되기를 원한다, 희망한다 이런 뜻입니다.

모두가 하나님을 가난한 마음으로 찾음으로 복된 자가 되며, 또 먼저 간 믿음의 선진들을 만나게 될 때까지 믿음의 선한 삶을 살기를 희망합니다.

박은영 (감신대 영어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