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활약 핸드볼 백원철 국내복귀
입력 2010-05-24 18:51
한국남자핸드볼 부동의 센터백 백원철(33)이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일본 다이도 스틸에서 뛰었던 백원철은 20일 웰컴론 코로사와 1년 계약을 맺고 6월 말 재개되는 SK 핸드볼슈퍼리그 2차 리그부터 출전한다고 24일 코로사가 밝혔다.
남한고와 한국체대를 거쳐 1999년 일본 실업팀 다이도 스틸에 입단했던 백원철은 이후 스위스, 카타르 등에서 뛰기도 했지만 2004년 일본으로 복귀했다가 한국에서 현역 생활을 마치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