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역세권에 난방에너지 40% 절약… ‘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 394가구
입력 2010-05-23 17:51
경기도 부천에 ‘초역세권’ 친환경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부천시 역곡동 74 일대에 ‘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 아파트를 분양한다. 66∼111㎡에 지하 1층, 지상 13∼17층 규모로 총 445가구가 들어선다. 일반분양분 394가구 중 약 70%(272가구)가 중소형(85㎡ 이하)으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 역곡역(급행열차 정차)까지 도보로 5분 거리다.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서울 시청역까지 30분대에 닿는다. 또 2012년 완공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될 경우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을 이용할 수 있어 더블역세권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는 난방에너지를 4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효율 1등급’ 아파트로 지어진다. 단열이 취약한 최상·하층의 지붕과 바닥의 단열재 성능이 대폭 강화되고 고성능 창호와 공기의 열을 재활용하는 폐열 회수형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입주는 내년 8월 예정(02-2614-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