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낙동강 보 인근 5개산림에 산악레포츠 공원 만든다
입력 2010-05-23 20:18
경북도내 낙동강 보(湺) 주변 곳곳에 특색있는 산악레포츠 공원이 조성된다.
경북도는 2013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해 낙동강 명품보 인근의 5개 시·군 산림에 오토캠핑과 산악자전거(MTB) 등을 즐길 수 있는 산악레포츠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산악레포츠 인프라를 낙동강 주변 산림에 구축해 산림생태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지역별로 안동에는 50억원을 투입해 안동호와 수상레포츠를 연계한 호반 산악레포츠 공원을, 상주에는 150억원으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등이 있는 활공체험 산악레포츠 공원을 만든다.
또 구미에는 150억원을 들여 산악마라톤 레포츠 파크를 조성하고 칠곡과 고령에는 각각 50억원을 투자해 호국평화 산악레포츠 공원과 대가야 문화체험 산악레포츠 공원을 만들 예정이다.
대구=김재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