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작가회의 5월 24일 개막… ‘과거와 현재, 문학과 전통’ 주제

입력 2010-05-21 17:34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김주영)이 주최하는 제4회 한·중작가회의가 24∼25일 서울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과거와 현재, 문학과 전통’을 주제로 열린다.

한국 측에서는 이사장인 김주영을 비롯해 소설가 박찬순 박상우 이현수 은희경 서하진 권지예 전경린 하성란 천운영, 시인 김형영 이시영 김영남 정끝별 장석남 이병률, 평론가 김치수 김주연 오생근 홍정선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쓰촨성작가협회 주석이자 중국의 저명한 작가인 아라이(阿來), 시안시 작가협회 주석인 우커징(吳克敬),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인 왕멍(王蒙)의 아들 왕산(王山), 시인 나예(娜夜), 옌리(嚴力) 등 18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이틀간 작품을 낭독하고 토론한 뒤 설악산, 경포대, 월정사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라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