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에 황혜경·김엄지·윤해서씨 수상

입력 2010-05-20 21:10

문학과지성사가 주관하는 제10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시 부문 황혜경, 소설 부문 김엄지 윤해서씨가 선정됐다.

황혜경씨는 ‘모호한 가방’ 등으로, 김엄지씨와 윤해서씨는 각각 ‘돼지우리’와 ‘최초의 자살’로 수상했다. 평론 부문에서는 당선작을 내지 못했다. 지금까지 수상자에게는 원고료가 지급됐으나 올해부터는 소설 1000만원, 시와 평론 부문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