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선교회, 9월부터 JOY 졸업생 훈련

입력 2010-05-20 19:09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전문선교단체가 대학생선교회와 손을 잡았다. GP선교회(대표 김병선 선교사)는 학생선교단체 JOY선교회(대표 이윤복 목사)와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국제화된 리더 훈련을 위해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남아에서 선교사훈련원을 운영 중인 GP선교회는 JOY선교회 학사 졸업생 중 매년 남녀 6명씩 12명의 위탁생에게 9개월 동안 타문화 이해, 언어 습득과 활용 등의 내용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JOY선교회는 이 같은 훈련을 통해 타문화권 선교사 후보자를 양성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자질과 성품을 지닌 크리스천을 배출한다는 목적이다. 훈련은 오는 9월부터 진행된다.

GP선교회는 지난해 한국기독학생회(IVF)와도 협약을 체결해 GLT(Global Leadership Treain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