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기독히트 대상] 하나하나마다 사랑과 축복 가득 교회는 빛나고 복음은 세련되게…

입력 2010-05-19 17:24


국민일보가 주최한 제9회 기독히트대상전에 90여개 제품이 출품돼 최종 24개 제품이 2010년 히트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기관, 출판, 세미나, 일반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회는 18일 “영리적 목적보다 바른 기독교적 가치관을 갖고 선교사명이 투철한 기업에 우선순위를 두었다”며 “여러 크리스천 기업들의 상품을 비롯해 세미나와 다양한 기독 관련 내용이 응모돼 순위를 가렸다”고 밝혔다.

심사위는 선정된 상품들을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심사위는 올해 심사기준을 △한국교회의 호응도 및 독창성 △실제적인 실용성과 부가가치성 △완성도와 활용도 △교계의 평가 및 인지도 등에 두었다고 설명했다.

기독히트대상전은 제품 하나하나에 하나님의 사랑과 정성을 담아낸 제품들을 찾아내 한국 교회와 일반인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기획되고 있다. 또 기독 기업인들에게는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는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을 알리는 기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올해 기독히트대상 심사에는 각계 전문가와 본보 임원 및 종교국 기자, 초교파 교계 인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또 철저한 검증을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유익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된 제품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한국교회 성장과 발전, 크리스천 기업의 이미지 향상은 물론 복음 전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일보는 선정된 기독교 히트대상들을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이 제품들이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본보가 인정하는 인증패를 각 회사에 전달, 제품의 품질을 직접 보증하게 된다.

제9회 히트대상은 기관 부문 5곳, 세미나 부문 3곳, 출판 부문 7곳이었으며 일반 부문이 8곳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는 신앙훈련 프로그램이 많은 것이 특징이었다.

국민일보는 기독 기업인들의 기도와 열정으로 만들어진 상품들이 세상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활용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시상 후에도 이들 제품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