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수빅서 여름방학 영어 영성수련회… 워십코리아 7월15일부터 두 차례
입력 2010-05-19 21:15
영어도 공부하고 영성 수련회도 겸한 이색적인 영어 영성 캠프가 열린다.
찬양사역단체인 워십코리아(대표 임형수)는 필리핀의 어학연수 기관인 ECI(대표 주진우)와 공동으로 오는 7월 15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필리핀 수빅 요트클럽(사진)과 ECI 마카티 캠퍼스에서 영어 영성 캠프를 실시한다.
워십코리아 임 대표는 “이번 캠프는 교회학교 학생들에게 영어와 신앙 훈련이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도록 전 일정을 편성했다”며 “1대1 심화학습으로 영어 말하기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최고 수준의 리조트 시설을 사용함으로써 부모들이 걱정하는 안전 시스템을 확고히 했다”고 특징을 밝혔다.
캠프는 아침마다 영어 큐티와 찬송 부르기를 진행하고, 주일예배는 영어로만 드린다. 자신보다 어려운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1차 캠프는 7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이며, 2차는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교회에서 단체로 신청할 경우 인솔자에 한해 무료로 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ecikorea.kr·02-3667-7046).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