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동포 상대 강도행각 필리핀인 3명 덜미
입력 2010-05-18 18:45
서울 방배경찰서는 18일 같은 국적 노동자들이 국내에서 번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필리핀인 J씨(37)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5시20분쯤 서울 반포본동 버스정류장에서 공항버스를 기다리는 필리핀인을 수차례 때리고 전기충격기로 기절시킨 뒤 9만4000달러가 든 여행용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국현 기자 joj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