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통(通) 통(統) 콘서트’

입력 2010-05-18 14:42


[미션라이프] 19일 오전 서울 예일여고에선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通) 통(統) 콘서트’가 그것. 서울시가 지원하고 (사)로이사랑나눔회 희망방송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 예술인들에게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주고 비장애인들에겐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중창팀 희망새(사진)를 비롯, 재즈피아니스 진보라씨, 한빛예술단 난타팀, 시각장애인 클라리넷 이상재 등이 출연한다. 통 통 콘서트는 6월 9일 덕수상고와 10월 13일 영락중학교, 11월 20일 숭실고등학교에서 이어진다(02-2637-3294).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