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월드컵 예비스타 8명에 선정

입력 2010-05-14 18:45

축구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 박주영(25·AS모나코)이 6월 막을 올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대회를 빛낼 예비 스타 8명에 뽑혔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가 14일(한국시간) 선정한 남아공 월드컵 예비 스타 8명을 보면 박주영 외에 에딘손 카바니(우루과이), 발터 비르사(슬로베니아), 데데 아예우(가나), 우치다 아쓰토(일본), 지암파올로 파지니(이탈리아), 제르비뉴(코트디부아르), 알렉시스 산체스(칠레)가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스포츠는 박주영에 대해 “한국은 박지성과 박주영을 앞세워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박주영은 빠른 속도와 드리블 능력, 결정적인 한 방을 두루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준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