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영락기독문화아카데미 개최

입력 2010-05-14 15:21

[미션라이프] 서울 영락교회(담임목사 이철신)에서 연례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는 영락기독문화아카데미 11번째 강좌가 오는 20일부터 7월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영락교회 5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 강좌에서는 세계관 및 문화 관련 전문 강사를 초청, 7회에 걸쳐 문화와 종교, 세계관, 철학, 윤리 등에 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기독교세계관에 대한 심층적, 체계적인 이해를 통해 종교 다원의 시대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어떻게 확신하고 변증할 것인지를 깊이 생각하면서, 기독교세계관과 한국인의 의식구조에 관해 짚어 본다. 아울러 영화와 음악 등 대중문화의 최근 흐름과 그 속에 나타난 세계관을 분석하고 문화적 영적 의미에 대해 살핀다.

문화적 혼돈의 시대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이들이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세계관 및 문화강좌로 청년 대학생, 교회학교 교사, 평신도 사역자는 물론 일반 성도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강료는 교재를 포함, 2만원이며 당일 등록도 가능하다(02-2280-0148).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