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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그림이 있는 아침] 포크볼
입력
2010-05-13 21:20
“나에게 천사를 그리라 요구한다면 실존하는 천사를 보여 달라.” 리얼리스트 쿠르베의 말처럼 실제의 사과를 극사실적인 야구공으로 그린 것이 아니다. 내면에 숨어 있는 의미를 찾아내 그린 것이다.
김호성 展(5월20일까지 서울 관훈동 더케이갤러리·02-764-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