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지역공동체를 세울 수 있는 방법은… 목회사회학연구소 세미나

입력 2010-05-12 18:19

목회사회학연구소가 14일 오후 3시 서울 청파동2가 굿네이버스 강당에서 ‘교회를 통한 지역공동체 세우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구소는 이번 세미나에서 교회가 지역공동체를 세우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구체적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 세우기(Community Building)는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국내외 사회적 이슈 중 하나다. 따라서 지역아동센터와 방과후학교, 사회복지관,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가 의식전환을 한다면 지역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게 세미나의 주요 내용이다.

세미나에는 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지역공동체 세우기와 교회’를 주제로, 조성돈 실천신대 교수가 ‘지역공동체 세우기의 사역적 이해’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국민일보 이태형 기자가 ‘지역공동체 세우기의 가능성과 사례’를 발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기독교 NGO인 굿미션네트워크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02-6717-4243).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