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신애라 부부 ‘포니정 혁신상’ 수상… 불우아동 후원단체에 상금 1억원 전액 기부 의사 밝혀

입력 2010-05-11 21:20

포니정재단은 11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제4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인 차인표·신애라씨 부부에게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 차씨 부부는 상금 전액을 6개국 110만명의 불우아동을 후원하는 국제NGO인 한국컴패션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에서 따온 것으로 2006년 제정됐다. 왼쪽부터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 포니정재단 김진현 이사장, 신애라·차인표씨 부부. 가운데는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흉상.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