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하 건양대 대외협력부총장… 美 린치버그대 국제이사에 올라
입력 2010-05-11 18:22
건양대는 11일 김용하 대외협력부총장(45)이 미국 버지니아주 린치버그대학의 국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처음으로 국제이사직을 마련한 린치버그대학이 최근 이 대학 출신으로 건양대 병원관리학과 교수로 근무 중인 김 대외부총장에게 국제이사직을 제의했다고 건양대 측은 전했다. 린치버그대학은 1903년 설립됐으며, 재학생은 2500여명이다.
김 부총장은 “고심 끝에 모교의 요청을 차마 거절할 수 없어서 국제이사직을 수락했다”며 “어떤 자리에서든 온 힘을 다해 건양대의 발전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