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4인승 항공기 2010년말 첫선

올해 말 국산 4인승 소형 항공기가 첫선을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국산 4인승 소형 항공기 출시 등의 내용이 담긴 2010년 항공정책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항공정책시행계획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자체 개발한 4인승 소형항공기 4대 가운데 1호기가 올해 말 첫 비행을 시작한다. 또 2인승 경량항공기 같은 개인용 항공기와 레저항공기 개발 계획을 담은 ‘2020 항공안전기술 연구개발(R&D) 로드맵’을 올해 안에 마련키로 했다.

공항 분야와 관련해서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 및 배후물류단지 2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공항 분야 마스터플랜인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김현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