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오사카 노선 5월 21일부터 운항

입력 2010-05-11 22:45

청주국제공항과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하늘길이 열린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달 21일부터 7월17일까지 청주공항-오사카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운항에서 수요가 증가하거나 어느 정도 유지되면 오는 9월부터 정기편을 띄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와 관련 청주국제공항과 오사카 간사이공항의 정기노선 개설을 위해 이승훈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9명의 홍보단을 11일부터 일본에 파견했다. 홍보단은 오사카 현지에서 항공사,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충북관광설명회를 열어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비롯한 충북 관광자원과 청주∼일본 항공노선 운항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청주=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