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앞두고 5월 12일부터 재난대응 훈련
입력 2010-05-10 22:21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12∼14일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398개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관련 민간단체가 참여해 재난대응 인력과 장비, 시스템 작동상태를 점검한다. 12일에는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이 25개 자치구별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훈련이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20분간 민방위 재난위험경보 사이렌이 전국에 동시에 울린다.
백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