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르사 선교회 어린이 동시집 무료로 배포
입력 2010-05-10 16:28
[미션라이프] 어린이 선교전문기관 디르사선교회(대표 김희종 선교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동시 집 ‘조그만 나에게, 작은 나에게’(사진)를 무료로 보낸다.
디르사선교회는 30여년 동안 어린이선교 사역을 해온 김희종 선교사에 의해 뉴질랜드에서 세워진 선교단체이다. 선교회는 모든 학문이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세워졌음을 알리기 위한 통합교육과 세미나 및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통합교육은 성경과 과학, 수학, 음악 등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통합해 만유 가운데 계신 예수님을 실제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커리큘럼이다. 원하는 교회엔 주일학교 공과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매년 뉴질랜드에서 주일학교 교사 세미나, 사모 세미나, 어린이 영어 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지부가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무료로 제공되는 책은 김 선교사가 어린이 선교사역을 하면서 지은 동시를 한데 모은 동시집으로 60회 생일을 맞아 무료로 배포하는 것이다. 김 선교사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면서 아이들로부터 아름다운 사랑을 많이 받았다”며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아이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가 세 자녀와 함께 만든 동시집에는 ‘예쁜 아이야 착한 아이야’ ‘갈 숲 나무 숲속’ ‘예수님 마음’ ‘하늘나라 창고’ 등 46편의 동시가 수록되어 있다.
디르사선교회는 “작은 사랑의 선물이지만 이 선물이 사랑으로 심어져 예수님의 생명의 몸짓으로 자라나는 열매로 맺어지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책을 원하는 교회나 개인은 010-3308-4080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이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