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바울현대목회강좌 인기

입력 2010-05-10 15:35

[미션라이프]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이 주최하는 바울현대목회강좌가 인기강좌로 자리잡았다. 3~6월 매주 화요일 서울신대 성봉기념관 강당에서 열리는 바울 강좌는 수강신청한 신대원생뿐 아니라 인근 교회의 목회자와 사모들까지 참석해 열기가 뜨겁다.

3회째를 맞는 바울현대목회강좌는 올해 처음으로 선교단체인 예수전도단과 협력해 진행 중이다. ‘21세기 목회와 제자훈련’이란 주제로 이번 강좌는 김광일 전선태 박희광 목사 등 예수제자학교(DTS)의 강사들이 직접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교학과 이주영 주임은 “바울현대목회강좌는 6개월 과정의 DTS 커리큘럼을 대중에게 오픈한 것”이라며 “선교단체와 함께 하다보니 강좌를 통해 선교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예비 사역자나 목회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오는 25일에는 우성환(전 예수전도단 청소년 사역책임자) 목사가 ‘기독교세계관’에 대해, 6월1·8일엔 이나현(예수전도단 선교본부) 박일규(예수전도단 선교본부 책임자) 선교사가 각각 ‘선교’에 대해 전한다.국민일보 미션라이프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