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도집회 러브소나타… 2010년도 8,11월 열린다
입력 2010-05-09 17:57
문화전도집회 러브소나타가 오는 8월과 11월 일본 아사히카와, 니가타에서 각각 열린다고 온누리교회 러브소나타본부가 9일 밝혔다.
러브소나타본부 이정호 목사는 “일본 전역에서 기독교 부흥의 가능성을 심어주고 교회의 연합을 이끌어낸 러브소나타가 8월 30∼31일 아사히카와, 11월 10∼11일 니가타에서 교회부흥 세미나와 찬양집회 등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일본 교회가 러브소나타 집회뿐 아니라 각종 세미나와 후속 프로그램을 줄기차게 요청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가 한·일 강제병합 100주년의 해인 만큼 묵은 감정을 버리고 한국교회와 일본 교회가 복음으로 하나되는 계기로 승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아사히카와는 소설 ‘빙점’의 저자 미우라 아야코의 신앙과 인생의 발자취가 배어 있는 곳이다. 러브소나타 메인 행사에 앞서 온누리교회는 11일부터 나흘간 아사히카와 메구미교회, 영광교회에서 현지 교역자 부부 대상 1대 1 아카데미를 갖는다.
후속 프로그램으로 연 3회 온누리 연합 챔버팀의 도쿄 미니 콘서트와 7월 패션 아오모리 청년 집회와 가스펠 후쿠오카 전도집회 등도 진행한다.
함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