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현대로템, 美 고속철사업 수주활동 본격화
입력 2010-05-07 18:31
美 고속철사업 수주활동 본격화
현대로템은 이여성 부회장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를 잇따라 방문해 주 정부 관계자들에게 한국 고속철 ‘KTX-산천’의 우수성을 알리며 고속철도 사업을 따내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의 제프 코트감 부지사와 케빈 티볼트 철도공사 사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현대로템은 경부고속전철 제작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KTX-산천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고 지금은 시속 400㎞급 차세대 고속철도를 개발 중”이라며 “플로리다 여건에 맞는 고속철을 제작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분기 영업익 5827억… 작년比 159%↑
통합LG텔레콤은 1분기에 매출 2조4241억원, 영업이익 582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LG텔레콤과 LG데이콤 등 통신 3사의 실적 합계보다 매출 36%, 영업이익 159% 늘었다. LG텔레콤은 취득법 합병 회계처리로 인한 공정가치 평가로 4965억원의 염가매수차익이 일회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 1675억·영업익 767억
엔씨소프트는 1분기에 매출 1675억원, 영업이익 767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6%, 영업이익은 81%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고인 4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