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外

입력 2010-05-07 18:12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열리는 제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인터넷판에서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란티노 감독은 1992년 ‘저수지의 개들’로 데뷔했으며 1994년 ‘펄프픽션’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이후 ‘재키 브라운’(1998), ‘킬빌’(2003), ‘바스터즈:거친녀석들’(2009) 등을 만들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CJ CGV, 월드컵 3D 실황 중계

CJ CGV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주요 경기를 3D로 실황 중계한다. 6월 12일 오후 8시 30분에 열리는 그리스전을 시작으로, 17일 오후 8시 30분 아르헨티나전, 23일 오전 3시 30분 나이지리아전을 전국의 주요 상영관에서 3D 입체 영상 및 2D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CGV는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경기를 전국의 18개 이상 극장, 최소 3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3D로 상영하며, 이 밖의 전국 100여개 스크린에서는 2D로도 상영할 예정이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