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환·김이종·오윤진씨 5·16 민족상 수상자에 선정

입력 2010-05-06 18:42

재단법인 5·16 민족상(이사장 김재춘)은 제45회 ‘5·16 민족상’ 수상자로 국방과학연구소 전차사업단 김의환(56) 단장과 김이종(74) 전 서귀포중 교장, 오윤진(82) 해병대전우회 고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과학기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 단장은 최첨단 차기전차인 ‘K2 흑표전차’를 개발하는 등 30년 넘게 전차와 장갑차를 독자기술로 개발하는 데 몰두해 자주국방 실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전 교장은 퇴임 후 ‘한글역사 연구’를 집필하는 등 국어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한글의 역사를 바로잡으려고 노력한 공로로 사회·교육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재단법인 5·16 민족상(이사장 김재춘)은 제45회 ‘5·16 민족상’ 수상자로 국방과학연구소 전차사업단 김의환(56) 단장과 김이종(74) 전 서귀포중 교장, 오윤진(82) 해병대전우회 고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과학기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 단장은 최첨단 차기전차인 ‘K2 흑표전차’를 개발하는 등 30년 넘게 전차와 장갑차를 독자기술로 개발하는 데 몰두해 자주국방 실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전 교장은 퇴임 후 ‘한글역사 연구’를 집필하는 등 국어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한글의 역사를 바로잡으려고 노력한 공로로 사회·교육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오 고문은 해병대에 복무하면서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하고 전역 후에는 탈북자단체 지원과 안보강연 등을 통해 국가안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안전보장 부문에서 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1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다.

오 고문은 해병대에 복무하면서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하고 전역 후에는 탈북자단체 지원과 안보강연 등을 통해 국가안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안전보장 부문에서 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1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다.

연합뉴스